자기계발서 추천 '원씽', 나의 원씽을 위한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리자

안녕하세요. 민푸입니다. ᕦʕ •ᴥ•ʔᕤ

 

저는 책을 사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요..? (읽는 것도 좋아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한번 '원씽'이라는 책이 베스트셀러라고 막 입소문이 났을 때 구매를 했었습니다. 근데 여차 저차 읽지 못했다가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책은 두껍지 않고 얇아서 며칠이면 읽으실 수 있어요! 그러니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셔도 됩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원씽'은 무엇인가

책 보러가기

 

이 책의 핵심 이야기는 '원씽'이에요. 단 하나!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묻는 질문으로부터 이 책은 시작됩니다. '더 큰 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의 가짓수를 줄여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뭔가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저는 너무 많은 여러 가지를 쥐고 싶어 하는 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최근 25년이 되면서 운동, 독서, 블로그, 영어공부 등.. 너무 목표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책 초반부터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면서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고 무엇에 집중해야 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의심해봐야 하는 성공에 관한 믿음

여기저기 성공에 관련된 말들이 참 많죠?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뭐가 중요하다 등등.. 그렇게 알려진 성공에 관한 믿음들 중에 6가지 정도를 책에서는 거짓말이라며 알려줍니다. 저자가 생각하는 6가지 거짓말들을 쭉 몇 장에 걸쳐 설명을 해주는데, 개인적으로는 공감이 가면서도 의아하면서도 여러 가지 감정을 느꼈습니다.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위의 여섯 가지 중에 여러분은 어떤 게 맞는 말이고 어떤 게 틀린 말이라고 생각이 되시나요? 저는 사실 위의 6가지가 다 맞는 말이라고 믿고 살아왔습니다. ㅋㅋ 그래서 모든 일을 다 중요하게 여기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사람이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며... 자기 관리를 못하는 나를 채찍질하며 의지가 없네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에서는 제가 믿고 있는 믿음을 하나하나 반박하면서 믿지 말라고 말해줍니다. 그러면서 사실 위로를 받았습니다.

모든 일이 똑같이 중요할 수는 없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해야 할 모든 일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내에 너무 많은 일을 해야만 한다고 느끼는 것이 문제다. 

 

사실 회사를 다니면서 모든 일은 다 중요하고 여러 가지 일을 쳐내는 게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렇게 멀티태스킹으로 일을 해내는 게 참 비효율적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주요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 외에 메일 확인, 미팅, 동료들의 부탁 등 여러 가지에 의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시간만 훌쩍 가버려 업무 효율이 참 떨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매겨서 한 가지 일을 먼저 끝내고 작업 전환이 이루어지는 게 도움이 될 거 같아요.

미래의 크기를 바꾸는 초점탐색 질문

초점탐색 질문은 첫 번째 도미노를 찾아서 그것을 넘어뜨릴 때까지 거기에만 초점을 맞출 것을 요구한다.
큰 그림 질문 :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작은 초점 질문 : "지금 당장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나의 미래를 정하기 위한 초점탐색 질문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요. 목표달성을 위해 나에게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먼저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 줍니다. 큰 범위의 나의 목표를 생각해 봅니다.

 

먼저 저의 경우에는 '건강'입니다. 그렇다면 건강하기 위해서 나의 먼 미래의 목표부터 초점을 좁혀온다면 결국 1년 내에 내가 해야 할 일, 이번주 해야 할 일, 결국에는 내가 지금 당장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일까요? 저의 경우에는 '매일 30분 운동하기' 뭐 이런 거나, '매일 물 1.5L 이상 마시기' 이런 것이 될 수 있겠죠?

이 책에서는 '도미노'가 굉장히 많이 등장합니다. 결국은 나의 최종 목표인 마지막 도미노를 쓰러뜨리기 위해 내가 지금 쓰러뜨려야 하는 '첫 번째 도미노' = 즉 지금 당장 해야 하는 한 가지가 무엇이냐를 묻는 책입니다. 이 하나를 쓰러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단 하나를 위한 지금 당장 행동하기

마지막으로 책에서는 나의 '원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줍니다. 앞의 개념만 잘 이해했다면 내 삶에서 어떻게 실천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관건은 하루 중 최대한 이른 시간 중에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따로 확보해 놓는 것이다.
하루에 네 시간씩을 따로 떼어 두는 것이다.
확보한 시간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을 변경하거나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는 것이다.

 

가장 핵심 실천 내용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우선순위를 위해 무조건 시간을 내고 최선을 다하여 나의 에너지를 쓰라'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 한 가지에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쓰자! 

 

알면서도 참 힘든 일입니다. 당연히 내가 원하는 목적을 이루고자 한다면 그에 투자하는 시간이 그냥 남는 시간이 아니라 무조건 시간을 먼저 확보해놔야 합니다. 이 점을 참 지키지 못하고 사는 거 같아요. 퇴근하고 나면 힘드니까 오늘은 좀 쉬어야지.. 내일 해야지 미루기 바쁩니다. 

 

친구와의 약속을 잡아놓듯이 나와의 약속된 시간을 무조건 빼려고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퇴근 후에는 에너지가 너무 고갈되어 힘드니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퇴근 후 3시간이라도 좀 시간 분배를 하여 내가 원하는 단 하나를 위한 시간과 에너지 투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원씽은 무엇이며, 오늘 그 원씽을 위해 쓰러뜨려야 할 첫 번째 도미노는 무엇인가요?

ᕦʕ •ᴥ•ʔ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