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읽기 좋은 자기계발 책 추천 '퓨처셀프' 미래의 나와 가까워지기
안녕하세요. 민푸입니다. ᕦʕ •ᴥ•ʔᕤ
오늘은 제가 새해를 맞이하여 읽게 된 책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벤저민 하디'라는 사람이 쓴 '퓨처셀프'라는 책입니다.
여러분은 미래의 나는 어떻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무언가 잠재력이 있고, 그것이 끌어져 나와서 키우는 게 현재의 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어떤 것을 잘하는 사람인데 내가 좀만 더 노력해서 이 부분을 끌어내면 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책에서 말하는 의도는 나의 잠재력으로 내가 만들어지는 게 아니고, 내가 원하는 목적과 목표대로 움직이면 그러한 내가 된다라고 합니다. 책의 프롤로그에서 이러한 서론을 듣고 어서 이 책을 마저 읽고 미래의 내가 후회할 일이 없게 끔 어떻게 행동하면 되나를 알고 싶어 졌습니다.
책의 목차를 보면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7가지 요인에 대해 말해주고, 그다음은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즉, 미래의 원하는 내가 되기 위해 멀어져야 하는 요인들과 가깝게 생각해야 되는 진실들을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에 대하여 알려주면서 우리에게 앞으로 나의 미래를 위해 실천해야 하는 것들을 알려줍니다.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책에서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나의 미래를 위해서 멀어져야 하는 요인들이겠죠? 그중 저에게 제일 와닿는 요인이 있었습니다.
위협 6. 경기장에 들어가지 않으면 당연히 패배다.
경기장에 들어가자마자 당신의 행동과 무지가 낳은 결과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고통스러운 순간일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배우고 성장한다.
하지만 일단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현실에 맞서면 실패하고 배우고, 배운 걸 응용한다.
경기장 안에 있다는 것은 '현실'을 직면하고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처음엔 소제목을 보고 든 생각은 '경기장? 경기장이 무슨 소리지?'였습니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경기장은 나의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밖에서 떠드는 그런 관중 같은 사람이 되지 말고 직접 현실과 직면하고 도전하면서 겪어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아직 저의 삶이 성공한 삶은 아니지만 내가 목표에 달성하게 되었을 때 거기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고, 또 그때에서의 미래의 나를 그려서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미래의 나'는 어떤 의미일까요? 내가 '미래의 나'라는 것에 대해 가깝게 생각해야 되는 진실은 어떤 것에 있을까요. 사실 이 부분에서 제일 '오?' 하면서 와닿는 요소가 제일 많은 목차였던 거 같아요.
진실 5. 미래의 나로서 실패하는 게 현재의 성공보다 낫다.
목표를 향해 가면서 일시적인 실패와 고통에 기꺼이 투자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나를 향해 더욱 빠르게 달려갈 수 있다.
'미래의 나로서 실패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책에 나온 예시들을 보게 되면 이해가 쏙 가게 됩니다. 즉, 지금 내가 현 수준에서 만족하기보다는 배우면서 부딪히고 실패하면서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현재의 성공에 만족하는 사람이 아니라 계속 도전하는 정신을 가져야겠다는 다짐이 들더라고요. 물론 지금 새해맞이로 읽다 보니 더더욱 의지가 불타는 영향도 있을 거 같네요..ㅎㅎ...
진실 7. 신에 대한 견해가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운명을 어떻게 예상하는지에 따라 정체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엥? 하면서도 아! 하게 된 부분이었습니다. 물음표가 느낌표가 된 그런 부분? 저는 참고로 종교가 없습니다. ㅋㅋ 그래서 처음에 소제목에서 '신'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뭐지 이게 무슨 종교에 관한 책이었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조금은 의심을 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끝까지 읽고 나서는 왜 이렇게 말했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즉, 신에 대한 견해로 인해 내가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말에 공감을 합니다. 저도 특정 종교를 믿으면서 따르진 않지만 저는 제 운명이 정해져서 태어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특정 종교를 믿어야지만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가 이번 삶에서 노력하고 착하게 살다 보면 사후에도 좋은 곳에 가겠지' 정도로 생각하는데 이러한 본인의 사후 또는 신에 대한 견해가 삶에 좋은 영향을 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어떤 신을 믿고 어떤 종교를 믿는지는 중요하지 않고 삶에 대한 나의 태도가 나의 미래에 중요하다'입니다.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
사실 이 책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입니다. ㅋㅋ 앞으로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가! 사실 앞의 위협 7가지와 진실 7가지를 읽었을 때 이 7단계가 더 와닿을 것 같긴 합니다.
- 현실에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라.
- 덜 중요한 목표들을 제거하라.
- 필요에서 열망으로, 열망에서 앎으로 나아가라.
-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요구하라.
- 미래의 나를 자동화하고 시스템화하라.
- 미래의 나의 일정을 관리하라.
- 완벽하지 않더라도 공격적으로 완수하라.
사실 막상 나의 삶에 바로 적용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습니다. 읽고.. 아 이건 어떻게 해야 되지..? 하지만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지금 현실에 맞는 나의 목표를 정확히 세우는 것입니다.
1단계부터.. 나의 목표는 뭐지? 목표가 명확해져야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겠죠? 이 것부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요. 마침 연초이니 목표를 정하기 아주 좋은 타이밍입니다! ㅎㅎㅎ 의지가 가장 불타는 순간!
그리고 6단계의 부분이 굉장히 와닿았는데요. 내 일정을 내가 정해야 한다는 말로, 쓸데없는 일로 나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덜 중요한 일을 쳐내면서 바쁘다고 인식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진짜 나에게 중요하고 미래에 도움이 되는 일정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억지로라도 그를 위한 시간을 내보려고 해야겠어요.
물론 그래서 억지로 시간을 내서 귀찮은 마음을 이겨내고 지금 앉아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ㅎ 책을 읽은 후의 저의 소소한 실천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2025년의 시작에 맞춰서 나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설계하는 것이 좋을지 조금은 길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의 의지는 꺾이기 마련이니... 조금 의지가 박약해질 때마다 한 번씩 꺼내봐야 할 책인 것 같아요. ㅎㅎㅎ
1년 뒤에 나에게 편지를 써보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지 적어두고, 그 1년 뒤에 내가 그렇게 실제로 행동했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참고로, 책의 출판사인 상상스퀘어에서는 퓨처셀프의 워크북도 제공하고 있으니 활용해서 미래를 설계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나의 미래를 현재의 나로 바꾸고 싶으신 분들! 현재의 내가 행동하면 미래의 원하는 나와 가까워집니다. 함께 해보실까요?
ᕦʕ •ᴥ•ʔ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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