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크레마클럽 구독 1년째 유지 중인 내돈내산 찐 후기, 크레마클럽 장점 3가지
안녕하세요. 민푸입니다. ᕦʕ •ᴥ•ʔᕤ
오늘은 책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이에요!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죠 ㅎㅎㅎ 이 말인즉슨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 책을 자주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저는 그래서 이런 욕구 때문에 서점에 가면 책을 1~2권씩, 또는 온라인 서점에서는 5만 원 이상 구매해야 사은품을 주면 그 정도 맞춰서 가끔씩 책을 사곤 했습니다. 근데 막상 사놓고 한 번만 읽고 자리만 차지한다던지, 심지어 한 번도 읽지도 않은 책들이 있답니다..;;; 참 부끄러운 일이에요.
그러다가 우연히 어디선가 준 혜택으로 예스24 크레마클럽 구독권을 얻게 돼서 1달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이거 이거 괜찮은 거예요??? 그래서 저는 스탠다드 55요금제 월 5,500원 요금제로 23년 12월부터 현재 24년 12월까지 1년째 구독 유지 중입니다. 그리고 우선은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계획이에요!
장점 1. 막상 읽어보니 내 취향이 아닌 책? 바로 멈춰!
먼저 가끔 보면 제목이랑 후기만 보고 대충 목차만 보고 오~ 이 책 읽어보고 싶다. 괜찮을 거 같은데? 싶은 책들을 구매하게 되잖아요? 근데 저는 그랬다가 막상 까보니 별로인 것들이 많았어요. 물론 종이책의 경우 다시 중고로 팔거나 하면 되긴 하겠죠. 그렇지만 그것도 번거롭고 어느 정도 가격도 깎여서 팔게 되잖아요? 그렇다고 집에 두자니 자리만 차지하고..
그러나! 크레마클럽에서는 그냥 다운로드했다가 좀 읽어보고 별로면 거기에서 스탑하고 바로 다른 책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월 구독료만 내다보니 종이 책 사는 비용 안 드니깐 크레마클럽 내에 있는 책 안에서는 그냥 병렬 독서도 가능하고 읽다가 재미없어서 관두는 것도 아무 부담이 없습니다.
저의 다운로드 책장인데, 이번달에 읽는 책 목록이에요. 근데 우선 다 완독한 책은 1권이고 아직 1권 읽는 중입니다. ㅋㅋㅋ몇 권은 좀 읽다가 안 맞는 거 같아서 중도 포기....
장점 2.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책 읽기
우선 이거는 종이책이 아닌 E-book 이라면 다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한데요. 저는 우선 밖에서 또는 짬날 때 책을 읽을 생각을 하더라도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다 보니 잘 안 읽게 되더라고요. 근데 크레마클럽을 구독하면 책을 어디서 읽냐, ‘예스24 ebook’ 어플에서 다운로드만 받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느 스마트 기기에서든 읽을 수 있잖아요?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저는 스마트 기기 욕심이 많아서 핸드폰, 아이패드, 이북리더기 다 쓰고 있는데요. 핸드폰으로 볼 때는 대중교통에서 짬 내서 볼 때 유튜브 보는 대신 책 읽기 좋고요. (스스로 괜히 뿌듯해집니다. ㅎ) 아이패드의 경우는 책상에 앉아서 읽기 좋아요. 패드 앞에 세워두고 보면 큼직하고 보기 편합니다. 이북리더기는 자기 전에 누워서 봐요. ㅋㅋㅋ 이 모든 기기에만 어플 설치하고 원하는 책 다운로드하면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책 읽는 사람’이라는 저의 목표와 가까워지는 거죠 ㅎㅎㅎㅎ
참고로 아이패드로 볼때는 가로로 넓어서 그런지 책 2장씩 나와서 넓게 보기가 좋아요! ㅎㅎㅎ
장점 3. 가성비 최고
크레마클럽에는 3가지 멤버십이 있어요.
스탠다드 55요금제, 프리미엄 77요금제, 크레마클럽 X FLO 99요금제 이렇게 세 종류입니다.
각 5,500원, 7,700원, 9,900원으로 만원이 넘는 게 없어요. 즉 종이책 1권 값에 못 미치는 값입니다.
저는 그냥 제일 기본인 55요금제를 쓰고 있어요. 77요금제는 크레마 머니를 같이 주는 종이책 구매도 하시는 분들에게 득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99요금제는 마침 나는 스트리밍 사이트 도 이용하면서 음악도 듣고 싶었는데 하는 분들이 좋으실 거 같아요. ㅋㅋㅋ
스탠다드 55와 프리미엄 77의 경우 그 달 그 달 미리 요금제 변경해서 바꿔서 쓰실 수 있어요. (99요금제랑은 변경이 불가합니다. ㅠ 아예 이건 해지하시고 요금제를 변경하시면 됩니다. )
기타 특징
- 우선 책 종류가 많긴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책을 검색했을 때 없는 것도 있긴 합니다.. 이 점은 아쉬우나 당연히 모든 책이 있을 순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 한 달에 1권 이상 읽는 분들에게는 이득이나 가끔 너무 바빠서 읽을 수 없는 상황이면 돈 아까우니 해지하시고 다시 읽을 수 있을 때 재구독 추천드려요. (저도 바쁠 때 한 달에 한 권도 못 읽은 적이 있는데 구독 해지 안 해놔서 몇 달 돈 그냥 낸 적도 있어요..ㅎㅎ)
참고로.. '트렌드코리아 2025'도 크레마클럽에 있습니다. 25년 준비해야죠 이제! 저도 곧 읽어봐야겠네요.
한줄평
월 5,500원이면 그렇게 비싸지 않은 돈인데 나름 독서와 친해지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종이 책을 사는 것이 아니니 쉽게 책을 골랐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른 거 선택하고! 이 점이 강추인 이유입니다.
저처럼 한 가지 책을 길~게 호흡을 잘 못 가져 가시는 분들!
그리고 그냥 빈시간에 어플로 가볍게 책 읽기 좋아요! 저와 함께 짬 내서 책 읽어 보시죠★
ᕦʕ •ᴥ•ʔ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에픽하이 콘서트 둘째 날 토요일 중콘 관람 후기, 연말 공연 추천 (4) | 2025.01.12 |
---|---|
새해 읽기 좋은 자기계발 책 추천 '퓨처셀프' 미래의 나와 가까워지기 (5) | 2025.01.04 |
댓글